2015년 11월 20일 금요일

한참 동안 웃던 오미녀


한참 동안 웃던 오미녀가 웃음을 멈춘 뒤 이천운을 향해 물었다. 그리고 소년들은 다시 이천운에게 살벌한 눈치를 줬다.

"잠 오래 자기. 잠 빨리 자기. 잠 깊게 자기."

"호호호호호!!!!"

"하하하하하!!!!"

"넌 눈빛이 참 멋있구나...... 고독하고, 뭔가 있는 듯한 멋진 눈빛이야."

이번에는 이마가 다른 사람보다 월등하게 넓은 오공주가 말했다. 이마위에서 마라톤을 해도 충분한 넓이였다.

"졸려서 그런 건데......"

다시 장내는 잠시 웃음바다가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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